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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복불복

꼬곰이 2018. 8. 2. 23:34

회사는 복불복인 것 같다. 큰 회사, 작은 회사 예외가 없겠지만, 특히 작은 회사의 경우 복불복 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면접을 보고 합격 통보를 받으면 회사에 대해서 검색하고 정보를 찾아 볼 것이다. 회사의 분위기는 어떤지, 연봉은 어떤지 복지는 어떤지 등. 그리고 설령 합격을 했다 하더라도 평이 좋지 않을 경우 입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왜 회사는 복불복일까. 뭐 당연한 결과인 것 같다. 들어가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 면접에서 면접관을 보고 회사를 판단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좋은 사람처럼 보였는데 입사하고 마주했을 때 악마같고 지옥같을 수도 있고, 반면에 면접때는 차가웠던 사람이 입사하고 알고보니 따뜻한 사람일 수도 있고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그런 것 같다.



나도 많은 회사를 오랫동안 다닌 것은 아니지만 정말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업무, 사람들간의 분위기, 회식자리의 분위기 특성 등. 특히 술을 못마시는 사람에게 술자리가 자주 있고 술을 권하는 분위기인 회사는 정말 최악인 것 같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술을 너무 퍼마셔서 나는 대부분의 회사 회식 분위기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다. 간단하게 저녁만 먹고 끝내는 회사도 있고, 영화나 연극을 관람하고 저녁먹고 끝내는 회사도 있고 정말 다양한 것 같다.



거의 대부분의 회사는 복불복 같은데 부디 취업을 앞으신 취준생이나 이직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나 또한 이제 회사를 그만두는 입장에서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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