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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나가서 이것저것하다가 점심을 먹고 또 이것저것 하다가 저녁을 먹고 집에 오니 10시가 다되어갔다. 이것이 인생일까. 12시에 잔다고 가정하면 나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오늘 하루 정말 고생많았다고 나에게 말해주고싶다. 이땅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생활을 하면서 살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면 용돈받고 생활할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그때는 그시절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잘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조금 해보니까 조금은 알 것 같다. 부모님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우셨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땅에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가고있다는 것이다. 정말 살아간다는 것은 힘든 것 같다. 살아가기위해서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 경제활동을 통해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생계를 이어나간다. 경제활동은 힘들다. 그래서 인생은 고달픈것같다.



비록 2시간 남짓 되는 자유시간이지만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보내야겠다. 그리고 편하게 잠들고 다음날도 열심히 일을해야겠다. 어서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주말은 언제 왔었냐는듯이 금방 나를 떠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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