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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노량진역 근처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다. 노량진에서 약속을 잡은 이유는 두 친구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고 나의 회사에서도 가까웠기 때문이다. 약속시간에 너무 일찍 도착했는데 친구들은 늦을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다가 노량진 거리를 잠깐 걸어보았다. 노량진 거리는 평소 내가 다니는 거리랑 조금 달랐다.



노량진 거리에는 활동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카페, 맥도날드, 음식점에는 시험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한손에는 교재 또는 강의안 같은 것들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옛날 고3시절 생각이 났다.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는 고3, 재수생도 있겠지만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같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 같다. 그리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량진으로 모이고 노량진 거리를 걷는 사람들로 가득한 것 같다.



노량진 거리를 걷고 나는 공시생이 아니지만, 그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듯이 나도 매사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 안주하면 발전하지 않는 것 같다. 끊임없이 자기개발하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해야 발전이 있을 것 같다. 노량진 거리에 있는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보내는 사람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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