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포인트를 오랜만에 보고

오랜만에 그냥 영화 알포인트가 생각났습니다. 2004년에 개봉한 영화이니 벌써 약 13년 가까이 지난 영화네요. 그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70년대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알포인트에서 배우 감우성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한 명 한 명 에게 관등성명을 대라고 하는 모습이 멋있더군요. 처음에 소대원들과 목적지에 도착해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때 분명히 인원이 10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본부에서 연락이 오길, 너희들은 9명이서 출발했는데 10명이라니, 말이되는 소리를 해라. 지금 나랑 장난하니? 라는 말을 듣고 소대장 감우성은 이상한 낌새를 느낍니..
카테고리 없음 2017. 5. 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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