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했던 불평불만들

생각해보면 불평불만을 정말 많이 하고 살아왔던 것 같다. 지금도 하는 것 같다. 지금 살고 있는 환경, 상황 등에 만족을 하지 못해서 일까. 계속해서 불평불만을 하게 된다.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중 뜻밖의 슬픈 소식을 접했다. 친구의 아버지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소식이었다. 신체 여러군데에 전이가 되어서 심각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슬픔과 동시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명의의 집이 없는 것, 낡은 집에 사는 것, 적은 월급을 받는 것, 차가 없는 것 등이 모두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 명예와 같은 것들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것도 한순간 인 것 같다. 그냥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감사함을 느끼는 인생이 더 바람직..
카테고리 없음 2017. 6. 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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